[더파워=최영민 기자] 다른 멤버들이 사건 현장에서 현장 감식에 애쓰는 동안, 김민재는 긴 시간 사무실 한편에 앉아 계속 장기실종자의 몽타주 작업에 집중했다.
끊임없이 가족들의 사진을 들여다보고 고쳐가며, 휴식을 권하는 멘토 형사의 말에도 절대 손을 떼지 않았다.
김민재는 며칠 동안 작업에 임하며, 두 가지 버전의 장기실종자 몽타주를 완성했다.
그는 “만족스럽지 않다”며 작업을 멈추지 않는다.
김민재는 자신이 작업한 몽타주가 “가족들에게 치유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조심스레 입을 열었다.
“실종 아동들이 가족을 만날 기회가 왔으면 좋겠다. 관심을 갖고 해결할 수 있는 방안들이 많아지길 바란다”는 간절한 소망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