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이지웅 기자] 최근 법원에 회생 절차를 신청한 쌍용자동차가 협력사의 납품 거부로 생산을 일시 중단한다.
쌍용차는 오는 24일과 28일 이틀간 평택공장 생산을 중단한다고 23일 밝혔다. 협력사가 납품을 거부해 부품 조달에 차질이 생겼기 때문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납품을 거부한 업체는 현대모비스, LG하우시스, S&T중공업, 보그워너오창, 콘티넨탈오토모티브 등 5곳이다. 이 업체들은 쌍용차가 회생 절차에 들어가면서 납품 대금 회수가 어려워질 것을 우려하고 있다.
쌍용차 관계자는 "정상적 생산판매활동이 유지돼야 자율 구조조정 지원 프로그램(ARS)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다"며, "대기업 부품업체들의 납품거부로 인해 여러 중소협력업체와 채권단 모두의 노력과 헌신이 헛되이 돌아가지 않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을 요청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지웅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