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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전 대통령, 서울대병원 퇴원 후 안양교도소로 이감

조성복 기자

기사입력 : 2021-02-10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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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구치소 수감 원한 것으로 알려져... 코로나19 상황 등 감안해 안양교도소 이감

이명박 전 대통령 [사진제공=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이명박 전 대통령 [사진제공=연합뉴스]
[더파워=조성복 기자] 서울동부구치소 수감 중 50여일 동안 외부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퇴원 후 안양교도소로 이감됐다.

법무부는 10일 "지병 치료 차 서울대병원에 입원 중이던 이 전 대통령이 오늘 주치의 소견에 따라 퇴원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 전 대통령은 작년 말 동부구치소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하자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뒤 기저질환 치료를 위해 12월 21일 서울대병원에 입원했다.

앞서 열린 분류처우위원회 심사 결과에 따라 이 전 대통령은 퇴원 후 안양교도소에 수감된다. 이 전 대통령 측은 동부구치소에서 계속 수감생활을 하길 원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법무부는 "코로나19 대응 상황과 수용 여건 등을 감안해 안양교도소로 이송하게 됐다"며 "구체적인 퇴원과 이송 시간은 경호·보안상의 이유로 밝힐 수 없다"고 전했다.

한편 이 전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대법원에서 징역 17년과 벌금 130억원, 추징금 57억8000만원의 형이 확정됐다.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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