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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자동차 산업 신흥 강자 ‘넥스플러스’, 기술개발에 총력

이지숙 기자

기사입력 : 2021-09-07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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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차 배터리와 수소연료전지, 폴더블 내장 힌지 기술 토대로 성장세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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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파워=이지숙 기자] 전기차(EV)와 수소연료전지차(FCEV) 등 친환경 차량이 대중화의 급물살을 탄 가운데, 국내 부품 관련 기업의 기술력이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정부도 배터리를 3대 국가전략기술로 지정하는 등 국내 기술이 세계 시장을 주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국내 유수 기업에 친환경차(EV, FCEV) 배터리 부품과 연료전지 핵심 부품을 납품하는 넥스플러스가 친환경 자동차 산업의 신흥 강자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넥스플러스는 2008년 설립 이후 정밀 프레스 기술을 이용한 LCD 부품과 모바일 부품, 메디컬 기기 정밀 부품 사업을 펼치며 급성장해 2011년 1,200억 원의 연 매출을 기록했다. 그러나 디스플레이 부품 시장의 쇠퇴에 큰 타격을 입었다.

이때 회사 설립의 주역인 이동호 대표는 기존 사업을 과감히 정리하고, 경영난에도 매출의 10% 이상을 친환경 자동차 관련 기술 확보를 위해 투자했다. 위기를 변화와 도약의 기회로 활용한 것이다. 그 결과, 넥스플러스는 전기차 배터리 외장 부품의 부분 조립(각형 케이스 전반)과 수소연료 전지의 전기 발생 핵심 부품인 다공체 생산 등 초정밀 프레스 부품 분야의 기술력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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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2019년부터 전기차 배터리 프레스 외장품 전반과 수소연료 전기차 스택의 핵심 부품인 다공체 및 분리판을 공급하고 있으며, 국책 과제로 수소연료전지 기술을 활용한 수소차의 핵심 부품인 분리판(다공체) 생산에 성공했다. 현재 삼성 SDI에 전기차 배터리 부품을 공급하고, 현대자동차의 수소차 ‘넥쏘’에는 수소차 분리판을 납품하며 현대모비스, 현대제철과 협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기차 배터리 부품에 적용되는 사출과 다이캐스팅 등 각종 부품에 그룹 수직계열화(인지그룹 계열) 시너지를 접목해 턴키(Turnkey) 개발이 가능한 환경을 갖춰 고객사 부품 개발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초정밀 프레스 성형 기술을 토대로 사이드/엔드 플레이트와 버스 바 등 EV 배터리 모듈의 외장 구성요소와 배터리 전반에 걸친 현지화(슬로바키아 법인)도 진행하고 있다.

이처럼 친환경차 부품 제조 전문 기업으로 거듭난 넥스플러스는 지난해 매출 1,520억 원(전년 동기 대비 409% 성장), 영업이익 125억 원을 기록했다. 올해에는 유럽 전기차 배터리 시장의 급성장에 힘입어 차세대 전기차 부품을 추가로 수주하면 2,0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내측 폴딩과 이중 폴딩, 내/외측 폴딩 기술 등 접힘 스트레스를 완화한 세계 최고 수준의 폴딩 플레이트 자동화 생산기술을 연구하고, 모바일 고객사와 함께 폴더블 내장 힌지(경첩) 플레이트 개발에 참여하는 등 폴더블폰 관련 기술 확보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어 매출이 우상향할 것으로 예상된다.

관계자는 “넥스플러스는 변화에 능동적인 조직 구성과 꾸준한 기술 도전, 과감한 선제적 투자로 국내외 친환경 자동차 부품 시장에서 이름을 알릴 것이다”라며 “전기차 부품 40%, 수소연료 전지부품 30%, 모바일(폴더블) 부품 30% 구성의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로 2025년 매출 8,000억 원을 실현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이지숙 기자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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