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협력 R&D사업 수주, 獨 프라운 호퍼 연구소 등과 스마트공장 위한 스마트OT보안 연구개발 진행
- 시옷의 임베디드 보안 기술력이 유럽을 포함해 글로벌 시장 진출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
[더파워=이지숙 기자] 미래차 보안 전문 기업 시옷(박현주 대표)이 하드웨어 기반의 스마트 OT 보안을 위한 표준 지원 국제협력 연구개발(Research and Develop, 이하 R&D) 사업을 수주, 향후 4년간 국제표준 기반 무결성 검증 및 암호인증 기능 기술 개발을 수행한다고 04일 밝혔다.
이번 국제협력 사업은 2021년 한국과 독일 정부가 발족한 워킹그룹 내 사이버 보안 분과의 개발과제로, 독일 중소기업의 스마트 공장 현장에서 실제로 적용 가능한 하드웨어 기반 보안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목적이다. 전 세계적으로 사이버 보안 위협이 점차 빈번해지는 만큼 한국-독일 사이버 보안 공동 연구는 한국의 우수한 보안 기술력을 유럽을 포함해 해외 시장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옷은 이번 사업을 위해 유럽 최대의 응용 과학 연구소인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소와 고려대가 구성한 컨소시엄에 참여했으며, 독일 PI 4.0을 맡고 있는 울프강 크라센 그룹장의 연구팀, 세계적인 반도체 설계자동화툴 다국적 기업인 지멘스와 함께 국제공동연구를 진행한다.
시옷은 엣지 컴퓨팅(Edge Computing)을 위한 프로그래머블반도체(FPGA, 이하 FPGA)의 암호인증 기술 개발을 진행한다. 특히 시옷은 스마트공장을 구현하는 PLC(현장제어시스템)와 HMI(의사소통시스템), OT(인더스트리 운영 기술) 서버를 대상으로 FPGA 내 국제표준 기반의 무결성을 검증하고 고속지원이 가능한 암호인증 기술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주)시옷 박현주 대표는 “이번 국제협력 R&D 사업은 시옷의 보안 기술력을 전 세계적으로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독일을 비롯한 유럽 시장 진출과 더불어 임베디드 보안 기술력을 갖춘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시옷은 하드웨어 보안 모듈을 바탕으로 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하는 보안 전문 기업이다. 2015년 1월 창립 이후 IoT(사물인터넷) 디바이스에 대한 보안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급 성장하고 있으며, 지난해 미래차 보안 분야로 진출하면서 전년대비 200% 이상의 매출신장이 예상된다. 하드웨어 암호기술력을 바탕으로 2018년 우수 정보보호제품 보유 기업 1호로 선정됐으며, 2019년엔 아시아 최초로 글로벌 칩사 Microchip사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이외에도 국무총리상 수상, BIG3 미래차 유망 기업과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기업에 선정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지숙 기자 new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