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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7억달러 규모 글로벌 지속가능채권 발행

유연수 기자

기사입력 : 2022-02-10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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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 금융관리체계에 속한 친환경·사회프로젝트 지원 예정

KB국민은행은 지난 9일 7억달러 규모의 선순위 지속가능채권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 [사진제공=KB국민은행]이미지 확대보기
KB국민은행은 지난 9일 7억달러 규모의 선순위 지속가능채권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 [사진제공=KB국민은행]
[더파워=유연수 기자]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발행한 글로벌 채권은 3년 만기 4억달러, 5년 만기 3억달러로 구성된 국민은행의 첫 ‘듀얼 트랜치(Dual-Tranche)’로 발행됐으며 금리는 각각 동일 만기 미국채 금리에 60bp와 70bp를 가산한 2.20%, 2.492%로 확정됐다.

총 190여개 기관이 참여해 전체 발행 금액 7억달러의 4배 수준인 27억달러 규모의 주문을 확보하면서 가산금리를 최초 제시금리 대비 30bp 축소했다.

이번 발행은 지속가능(Sustainability)채권 형태로, 조달 자금은 KB국민은행 지속가능 금융 관리체계에 해당하는 친환경 및 사회 프로젝트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2018년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외화 지속가능채권을 발행한 KB국민은행은 지금까지 총 9차례 외화 ESG채권을 발행하며 글로벌 시장의 ESG채권 발행사로서의 이미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글로벌 중앙은행의 긴축 우려 등으로 금융시장 변동성이 고조되는 가운데에서도 KB국민은행의 우수한 영업실적과 견고한 자산건전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투자자들의 견조한 수요를 이끌어냈다”며 “특히 중장기 탄소 중립 전략인 ‘KB Net Zero S.T.A.R’ 등 그룹과 당행이 적극 추진 중인 ESG경영이 투자자로부터 긍정적 평가를 받은 데에도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번 발행 주관은 BofA Securities, Credit Agricole CIB, HSBC, KB증권 홍콩법인, Mizuho, MUFG 및 Standard Chartered에서 맡았으며, SMBC Nikko가 보조간사(Co-Manager) 역할을 수행했다.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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