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한국 첫 달탐사선 다누리 오전 8시 8분 발사. 5일 오전 8시 8분 미국 플로리다 케이프커내버럴 미우주군기지 40번 발사장에서 다누리를 탑재한 팰컨-9 발사체가 발사됐다./사진=연합뉴스
[더파워=유연수 기자] 우리나라 첫 달 탐사선 '다누리(KPLO·Korea Pathfinder Lunar Orbiter)'가 한국시간 5일 오전 8시 8분(미국 동부시간 4일 오후 7시 8분)께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이날 발사를 맡은 미국의 민간 우주개발업체 스페이스X는 다누리가 실린 팰컨 9 발사체를 미국 플로리다 케이프커내버럴의 우주군 기지 40번 발사대에서 하늘로 쏘아 올리는 모습을 유튜브로 생중계했다.
다누리는 달로 곧장 가지 않고 태양 쪽으로 향해 날아가 최대 156만km까지 거리를 벌려 4개월 반 동안 우주 여정에 나선다. 이후 다시 지구쪽으로 돌아와 달에 접근할 예정. 오는 12월16일 달 주변을 도는 궤도에 들어선 뒤 같은달 31일 달 상공 100km에 진입해 임무를 수행한다.
다누리의 임무 기간은 내년 1월부터 1년간이다. 성공시 러시아, 미국, 일본, 유럽연합(EU), 중국, 인도에 이어 세계 7번째 달 탐사국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