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러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 환자를 치료하기 위해 음압격리병동 등 코로나19 환자 병상을 15,834개 설치함으로써 중등도 높은 환자를 관리/치료하는 등 한국인의 백신 접종률은 1차 87.9%, 2차 87.1%로 다른 국가 대비 압도적으로 높으며, 이는 코로나19가 중증도로 발전하는 것을 막았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연구팀은 ‘한국의 코로나 19 대처 방안’에서 여러 교훈을 얻을 수 있다고 밝혔는데, 전염병을 예방하거나 심각성을 낮추기 위해선 초기에 적극적인 감시⦁격리⦁관리가 필요하며, 시기적절하고 정기적인 예방접종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또한, 한국정부의 적극적인 마스크 착용 권고가 호흡기 전염을 낮추는데 주된 요인으로 보았다.
실제로 한국 정부는 마스크 구매 요일제를 도입해 누구나 일정량을 구매할 수 있게 했으며, 마스크 착용에 반대하거나 미착용한 사람에게 벌금을 부과하는 정책을 취했다.
이 정책으로 한국인의 마스크 착용률은 94%로 전 세계에서 가장 높았으며, 2020년 미국과 유럽에서 코로나 19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때 한국의 발생률은 매우 낮았다.
임수 교수는 “한국의 코로나 19 감염률은 높지만 효과적인 대처 전략을 사용한 덕분에 사망률은 가장 낮다”며, “한국의 코로나 19 대응전략처럼 전염성이 높고 위험한 질병을 대처하기 위해서는 국민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효과적인 의료시스템 등을 활용해 예방/관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코로나 19 시기를 거치면서 운동부족, 건강한 식품 섭취 어려움 등 여러 요인으로 인해 일반 국민들의 심혈관 질환 및 대사 지표가 악화되고 있어 이를 막기 위한 국가적인 대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