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밀영양협회 창립멤버인 ‘필워크’, 원스톱 헬스케어 솔루션으로 해외 진출까지
[더파워=이지숙 기자] 인구고령화와 팬데믹 이후 건강에 대한 관심 증대로 건강기능식품과 메디컬푸드, 웰니스 시장이 크게 성장하며 관련 기업들의 투자도 지속되고 있다. 특히 개인 맞춤형 영양학이 주목받으며 해당 분야에서 다양한 노력과 시도가 시작되고 있는 시점이다.
지난해 11월에는 국내에서도 개인 맞춤형 영양관리 분야의 선도적인 행보가 있었다. 의학계·영양학계·산업계가 협업하여 제대로 된 개인 맞춤형 영양관리를 위한 ‘정밀영양협회(Precision Nutrition Association)’를 창립한 것이다.
정밀영양협회는 개인의 특정 유전체·대사체·마이크로바이움·식습관·생활습관·임상 정보 등을 비롯한 생애 주기 빅데이터와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접목하여 과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정밀영양관리를 실시, 국민 건강 증진 및 산업 선진화에 이바지하겠다는 목표 하에 출발했다. 이를 위한 다각적인 활동과 연구 등을 실시하며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개별 기업 차원의 서비스도 눈길을 끈다. 정밀영양협회 창립멤버인 주식회사 필워크의 경우, 원스톱 헬스케어 솔루션 ‘필워크(PillWork)’를 선보이며 개인 맞춤형 영양관리 수요에 부응하고 있다.
필워크는 전 세계 수만 개 제품의 데이터와 방대한 사용자 리뷰에 기반하여 신뢰도 높은 건강기능식품 제품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객관적인 랭킹 시스템과 전문가 일대일 상담, 인공지능 큐레이션 등을 참고하여 소비자들이 자신에게 적합한 제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상반기 중에는 미국 건강기능식품 및 영양제 시장으로의 본격 진출도 앞두고 있다. 자체 플랫폼과 기술력에 기반하여 ‘필워크’ 앱을 미국에 론칭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미국 특허 출원한 P1 알고리즘을 활용한 객관적 랭킹데이터를 매달 업데이트하고 있으며, 현재 보유하고 있는 전 세계 수만 개 제품의 데이터도 투입된다.
필워크 관계자는 “날로 규모를 키워가고 있는 미국 건기식 시장의 문을 두드리기 위해 현재 투자유치 및 현지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라며, “상대적으로 규제로부터 자유로운 미국 시장에서 2027년까지 Top 2 온라인 약국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지숙 기자 new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