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뉴스=이경호 기자)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이 오는 31일 예정된 불꽃놀이 행사를 여객기 참사의 애도를 표하기 위해 취소하게 됐다고 30일 밝혔다.
호텔 측은 "이번 사고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과 가족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하며, 모든 분들이 안전하고 평안한 새해를 맞이하시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불꽃놀이는 모두가 하나 되어 새해를 맞이하는 감동적인 순간을 연출하기 위해 31일 밤 12시에 시작돼 15분간 진행될 예정이었다.
한편, 태국 방콕에서 출발해 무안공항으로 향하던 제주항공 7C2216편은 전날 오전 9시 3분께 랜딩기어(비행기 바퀴)가 펼쳐지지 않은 상태에서 무안공항 활주로에 착륙을 시도하다가 공항 시설물과 충돌해 기체 대부분이 화염에 휩싸이는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승객 175명 전원과 조종사·객실 승무원 각 2명 등 179명이 현장에서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