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지역 경제활동가들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더불어민주당 조직본부 민생소통추진단(단장 강민구) 산하 지역경제선순환특별위원회(위원장 박충식)는 5월 31일 경기도 연천군에서 경기북부 지역경제 활동가 200여 명과 함께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 행사를 열었다.
이날 선언에 참석한 박충식 위원장과 권영신 부위원장 등은 “이재명 후보야말로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골목경제의 숨통을 틔울 수 있는 준비된 민생후보”라며 강력한 지지를 표명했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현장에서 뛰는 활동가들이 ‘내란 종식과 민생 회복’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응답하는 실천조직으로서 활동해달라”고 당부했다. 신정훈 조직본부장도 “이재명 후보의 경제 철학을 널리 알리는 민생현장조직으로서 역할을 해달라”고 주문했으며, 염태영 조직부본부장은 “오늘 지지선언을 계기로 지역경제 현장의 목소리를 유권자에게 전달하고 투표 참여를 독려해 달라”고 강조했다.
박충식 위원장은 “지역경제는 더 이상 중앙정부의 시혜적 정책에 의존할 수 없다”며 “이재명 후보는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로서 지역경제를 실질적으로 살려낸 경험이 있는 유일한 후보”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 지역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한 선순환 경제 모델을 전국으로 확산시킬 적임자”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지지선언에 참여한 경제활동가 200여 명은 더불어민주당 조직본부 산하 지역경제선순환특별위원회에 합류해 향후 전국 단위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민생소통추진단은 전국 17개 시도지부와 3개 해외지부, 500여 개 특별위원회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