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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경기과기대–한국산업기술시험원, 인도네시아와 전기차 충전 기술 교류 세미나 개최

김영민 기자

기사입력 : 2025-06-27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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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과기대–한국산업기술시험원, 인도네시아와 전기차 충전 기술 교류 세미나 개최이미지 확대보기
경기과학기술대학교(총장 허남용)가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과 함께 인도네시아와의 전기차 충전 기술 교류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하며, 국내 전기차 충전 산업의 글로벌 진출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5월 콜롬비아 국가계량연구원(INM)과의 기술교류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자리로, 6월 24일 인도네시아 개발기획부(BAPPENAS)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기과기대는 이를 통해 중남미에 이어 동남아시아 시장으로까지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있다.

세미나에서는 ▲글로벌 전기차 충전 인프라 시장 현황과 전망 ▲국가별 충전 인프라 구축 동향 ▲시장 확대를 위한 인력양성 방안 ▲기술 표준화 및 상호 운용성 확보를 위한 국제 협력 방향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전기차 시장의 급성장에 대응하기 위한 전문 인력 양성의 중요성이 강조됐으며, 실효성 있는 교육 프로그램과 양국 간 인력 교류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아울러 각국의 충전 기술 동향과 공동 연구개발 가능성도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경기과기대 산학협력단 이승호 단장은 “콜롬비아에 이어 인도네시아와도 기술협력을 강화하게 된 것은 국내 전기차 충전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있어 매우 의미 있는 진전”이라며 “앞으로도 기술 교류 및 인력양성을 중심으로 국제 협력 확대에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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