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실생활에서 빈번히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상해사고와 재활치료를 폭넓게 보장하는 신상품 ‘KB 다치면 보장받는 플러스 상해보험’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상해 발생 이후의 진단, 치료, 재활까지 전 과정에 걸친 단계별 보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재활치료비 항목을 세분화하고, 교통사고나 수술 후 재활치료비까지 별도로 보장해 실질적인 치료 복귀 과정을 지원한다.
눈에 띄는 부분은 업계 최초로 ‘납입면제 페이백 확장형’ 기능을 도입했다는 점이다. 기존 상해보험이 일정 조건 충족 시 향후 보험료 납입만 면제했던 것과 달리, 이 상품은 이미 납입한 보험료도 환급해준다. 납입면제 기준도 ‘상해 80% 이상 후유장해’에서 ‘50% 이상 후유장해’로 완화돼 더 많은 가입자에게 적용 가능하다.
보장 항목도 대폭 강화됐다. MRI·CT 검사비(급여), 척추·골절 관련 치료, 무릎 인대·연골 손상 수술비, 창상 봉합술, 골절 철심 제거 수술비 등 100개 이상의 특약을 고객 필요에 따라 선택 가입할 수 있다. 운전자 관련 위험까지 대비할 수 있도록 ‘운전자 비용 보장 특약’도 함께 제공된다.
가입은 15세부터 70세까지 가능하며, 최저 보험료 월 6,900원으로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가족 구성원이 함께 가입할 경우 5% 보험료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KB손해보험 윤희승 장기상품본부장은 “일상 속 다양한 상해사고로부터 고객과 가족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보장과 혜택을 대폭 강화한 상품”이라며 “업계 최초 페이백 기능으로 고객의 경제적 부담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