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지주는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식품안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30일 서울 마포구 농협하나로유통 본사에서 ‘하나로마트 식품안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하나로마트 식품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여름철 농축수산물의 위생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세스코 전문가들이 참여해 주요 정책 동향과 안전관리 사항을 안내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농산물 안전관리 중점사항 ▲식품 표시사항 및 원산지정보 관리 ▲식품위생 기준 및 법령 위반 사례 등이다.
농협경제지주는 이번 교육을 통해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식품 위생 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하나로마트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겠다는 방침이다.
박서홍 농업경제 대표이사는 “식품안전은 농협 농식품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위생 점검과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국민에게 안심 먹거리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경제지주는 올해 상반기 동안 전국 9개 권역의 하나로마트, 로컬푸드 매장, 가공사업소 등 지역 농축협 사업장 소속 식품안전관리자 800여 명을 대상으로 식품안전 교육을 실시하는 등 위생관리 강화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