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이경호 기자]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자사 김수영 팀장이 지난 4일 서울관광플라자에서 열린 ‘제9회 K-Hotelier Awards’에서 BOH(Back of House)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0일 밝혔다.
K-Hotelier Awards는 서울특별시관광협회와 호텔앤레스토랑 매거진이 공동 주최하는 국내 대표 호텔리어 시상 프로그램이다. 매년 전국 호텔에서 추천받은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서류 심사와 전문가 평가를 거쳐 ▲FOH(Front of House) ▲BOH ▲F&B 세 부문에서 우수한 호텔리어를 선정한다. 이 상은 호텔리어 개인의 전문성과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것은 물론, 국내 호텔산업 전반의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김수영 팀장은 세일즈와 마케팅 전반에 걸친 풍부한 경험과 함께 뛰어난 행사 기획 및 관리 역량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기업 연회 및 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그룹 행사를 체계적으로 운영하며,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서비스 품질 향상에 크게 기여한 점이 주목받았다. 아울러 팀워크 강화와 후배 멘토링을 통해 조직 내 긍정적 분위기 조성에도 이바지했다.
수상 소감에서 김 팀장은 “K-Hotelier라는 값진 이름을 받게 되어 영광스럽다”며, “이 상은 동료들의 응원과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앞으로도 고객 한 분 한 분에게 최고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관계자는 “김수영 팀장은 보이지 않는 자리에서 호텔 서비스의 품질을 완성해온 중요한 인물”이라며 “앞으로도 ‘세계 어디서나 진심 어린 환대를 제공한다’는 하얏트의 미션 아래, 호텔리어 개개인의 성장을 전폭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경호 더파워 기자 lkh@thepower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