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유연수 기자] 카카오의 위치 기반 서비스 플랫폼 카카오맵이 이용자 참여형 정보 제보 서비스 ‘제보리워드’를 새롭게 선보이고, 출시를 기념한 포인트 적립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제보리워드’는 음식점의 영업시간이나 메뉴 정보를 사진으로 촬영해 제보하고, 이 정보가 카카오맵 측의 승인을 받으면 카카오 쇼핑포인트를 지급받는 서비스다. 승인된 제보는 건당 최대 400포인트가 적립되며, 적립된 포인트는 카카오톡 선물하기 및 톡딜에서 사용할 수 있다. 포인트 적립을 위해서는 카카오맵의 공식 톡채널을 사전에 추가해야 한다.
이용자는 카카오맵 앱 상단에 위치한 ‘제보포인트’ 버튼을 눌러 정보 수정이 필요한 장소를 선택하거나, 지도에 등록되지 않은 음식점은 ‘신규장소’ 제보 기능을 통해 새로 등록할 수도 있다. 해당 기능은 앱을 최신 버전(6.4.0)으로 업데이트한 후 사용할 수 있다.
카카오는 이번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14일부터 27일까지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내 최초 승인된 제보 1건에 대해 기본 리워드 외에 1,000포인트를 추가로 지급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카카오 방경화 장소트라이브 리더는 “제보리워드는 사용자 참여를 통해 장소 정보의 정확성과 최신성을 높이기 위한 서비스”라며 “앞으로 음식점 외에도 다양한 업종으로 확대해 더욱 풍부하고 신뢰도 높은 장소 정보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유연수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