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이설아 기자] 쿠팡이 로켓프레시 신규 협력사를 대상으로 운영 중인 품질 교육 프로그램이 시행 1주년을 맞았다. 쿠팡은 지난 1년간 분기별 교육과 정기 간담회를 통해 협력사들의 품질 관리 역량을 높이고, 상호 신뢰에 기반한 상생 체계를 구축해왔다고 18일 밝혔다.
로켓프레시 협력사 교육은 발주·입고 절차, 상품 검수 기준, 고객 만족도 제고 방안 등 실질적인 운영 매뉴얼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교육 과정 중에는 현장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피드백을 받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지난해 7월 처음 시작된 해당 프로그램은 매 분기 꾸준히 진행됐으며, 매뉴얼 교육을 받은 협력사들은 쿠팡의 엄격한 품질 기준과 고객 중심 운영 방식을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았다. 교육 후 실시된 만족도 조사에서는 회차가 거듭될수록 긍정적인 평가가 늘었고, 이는 협력사와 쿠팡 간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로 작용했다.
지난 17일에는 2025년 2분기 교육이 30여 개 신규 협력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는 협력사의 요청에 따라 발주 시스템 활용법이 신규로 포함되면서, 현장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개선이 이뤄졌다는 평가다.
이선민 쿠팡 로켓프레시 품질 디렉터는 “정기적인 교육과 간담회를 통해 협력사들과의 신뢰를 다지며 함께 성장해왔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의 목소리를 반영해 교육 내용을 지속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쿠팡은 협력사 선정부터 입고·출고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걸쳐 온도, 신선도, 포장 상태 등을 철저히 점검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최고의 품질을 제공하기 위한 시스템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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