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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만에 다시 한국으로…‘세계 도서관계 올림픽’ 2026년 부산서 열린다

이설아 기자

기사입력 : 2025-07-23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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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파워 이설아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국제도서관협회연맹(IFLA)이 주최하는 '제90회 세계도서관정보대회'(WLIC)를 2026년 부산에서 개최하기로 확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국내 개최는 2006년 서울 이후 20년 만이다.

세계도서관정보대회는 전 세계 도서관 및 정보서비스 분야 전문가 30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이는 국제 행사로, '세계 도서관계의 올림픽'으로도 불린다. 2026년 대회는 8월 10일부터 13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며, 3일간의 학술 세션과 1일간의 도서관 투어, 그리고 위성 회의 및 각종 부대행사로 구성된다.

이번 유치는 한국관광공사와 한국도서관협회, 부산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유치위원회를 꾸려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성사됐다. 공사는 오는 8월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리는 제89회 대회에 참가해 차기 개최지로서 부산의 매력을 알릴 계획이다.

박진호 한국관광공사 MICE협력팀장은 “20년 만에 다시 한국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국내의 우수한 MICE 인프라와 K-컬처를 세계에 알릴 절호의 기회”라며 “앞으로도 유망 국제회의 유치를 위해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설아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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