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유연수 기자] 컴투스가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5(SWC2025)’의 개막을 알리고 첫 지역 예선을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SWC2025’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최강 소환사를 가리는 글로벌 대회로, 매년 명경기와 다양한 이벤트로 전 세계 유저들의 주목을 받아왔다. 올해 개막전은 아시아퍼시픽 지역 A조 동남아 예선과 ‘오픈 퀄리파이어 – 프랑스’로 진행되며, 지역컵 진출자와 월드 파이널 직행 티켓의 주인공을 가린다.
컴투스는 월드 아레나 시즌 32·33 성적을 바탕으로 참가 선수를 선발했다. 동남아 예선은 26~27일 오후 1시(한국 시각 기준)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되며, 우승자 2인은 오는 10월 18일 부산에서 열리는 아시아퍼시픽 컵에 진출한다. 지난해 월드 파이널 우승자 KELANBAO, 아시아퍼시픽 컵 우승자 PU, MONKEYGODXCLAS 등이 대진에 포함됐다.
같은 날 오후 9시에는 ‘오픈 퀄리파이어 – 프랑스’가 열린다. 8명이 출전해 5판 3선승제 싱글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경쟁하며, 우승자는 11월 1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월드 파이널 직행권을 획득한다.
컴투스는 대회 개막과 함께 ‘SWC2025 승부 예측 이벤트’를 게임 내에서 진행한다. 경기 시작 전까지 승부를 예측해 참여할 수 있으며, ‘SWC2025 휘장’ 등 다양한 보상이 제공된다.
한편 ‘SWC’는 2017년 출범 이후 모바일 턴제 RPG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e스포츠 대회로 자리매김했다.
유연수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