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아티스트 장 줄리앙과 협업한 ‘갤럭시 폴더블 체험존’ 오픈

[더파워 유연수 기자] 삼성전자는 아티스트 장 줄리앙(Jean Jullien)과 협업해 ‘갤럭시 Z 폴드7∙Z 플립7’을 체험할 수 있는 대규모 체험존 ‘The Galaxy UNFOLDERS’를 8월 1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프랑스 출신의 세계적 아티스트 장 줄리앙은 특유의 유머러스하고 독창적인 그림체로 유명하다. 이번 체험존은 ‘종이’의 얇고 가벼우며 접히는 특성과 폴더블 제품의 콘셉트를 접목해 기획됐으며, 작가는 신제품에 맞춘 전용 캐릭터를 새롭게 제작해 현장에 선보였다.

체험존은 밀레니엄 광장 입구를 비롯해 코엑스 일대에 마련됐다. 실내 체험존에서는 ▲디자인 ▲카메라 ▲AI ▲생성형 편집 등 핵심 기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2억 화소 카메라로 작품 속 ‘이스터에그’를 찾거나, AI 기반 ‘생성형 편집’으로 캐릭터 퍼레이드를 만드는 인터랙티브 체험이 가능하다. Z 플립7 체험 공간에서는 ‘뉴페이스 셀피’, ‘자동 줌’ 영상 촬영, ‘오디오 지우개’ 활용 등 갤럭시 AI 기능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코엑스 밀레니엄 광장에는 2.8m 높이의 대형 캐릭터 조형물이 설치됐고, ‘별마당길’에는 1km 이상의 트랙이 조성돼 다양한 포토존과 체험 공간을 제공한다. 파르나스몰 내 랩핑 아트, 굿즈 교환 이벤트, 생성형 편집 사진 인화 서비스도 운영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폴더블폰의 핵심 가치인 ‘폴더블’ 특성이 장 줄리앙의 ‘종이’ 콘셉트와 잘 어울린다”며 “코엑스를 가득 채운 이번 체험존에서 Z 폴드7∙Z 플립7의 디자인과 AI 기능을 직접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연수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