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이설아 기자] 에버랜드는 오는 9월 개막하는 ‘에버랜드 오브 오즈(The Everland Of OZ)’ 가을축제 티저 콘텐츠가 공개 열흘 만에 조회수 200만회를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16일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등 SNS에 공개된 첫 티저에는 에메랄드빛 도시와 보라빛 성의 대비가 신비롭게 담겼으며, “당신의 모험은 어느 쪽인가요?(Pick Your OZ)”라는 문구가 더해져 고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어 20일에는 에버랜드 대표 캐릭터 레니, 라라, 베이글이 각각 겁쟁이 사자, 도로시, 양철 나무꾼으로 변신한 일러스트가 공개돼 화제를 이어갔다.
이 같은 티저 콘텐츠가 잇따라 선보이자 SNS에는 “에버랜드에서 오즈의 마법사라니”, “에메랄드시티와 블러드시티 저는 둘 다 갈래요” 등 기대감 섞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콘텐츠는 블로그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빠르게 확산 중이다.
‘오즈의 마법사’는 회오리바람에 휩쓸려 오즈의 나라로 간 도로시가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허수아비, 양철 나무꾼, 겁쟁이 사자와 함께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를 담은 1900년 출간 판타지 소설로, 전 세계적으로 꾸준히 사랑받아 왔다.
에버랜드는 오는 9월 5일부터 11월 16일까지 열리는 가을축제에서 에메랄드시티, 블러드시티 등 오즈의 마법사 세계관을 구현한 테마존과 다양한 즐길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설아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