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이설아 기자] CJ제일제당은 정희원 박사와 협업해 ‘햇반 라이스플랜’을 중심으로 저속라이프 실천 캠페인 <저속라이프 해바>를 전개한다고 26일 밝혔다. 캠페인명은 ‘햇반’에서 받침을 뺀 ‘햇바’에서 착안해, 건강한 식습관을 응원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햇반 라이스플랜’은 지난해 말 첫선을 보인 건강 식단 제품군으로, 정희원 박사의 저속 식단 관리 레시피를 기반으로 했다. ‘렌틸콩현미밥’, ‘파로통곡물밥’ 2종은 출시 10개월 만에 누적 판매 500만개를 돌파하며 소비자 호응을 얻었다.
이번 캠페인은 MBC 표준FM ‘정희원의 라디오 쉼표’와 연계된다. 프로그램에서는 ‘햇반 해바송’을 제작해 선보이고, 매주 목요일 코너에서 청취자 사연을 바탕으로 정희원 박사가 저속라이프 실천법을 제안하며 ‘햇반 라이스플랜’ 제품을 증정한다.
또한 ‘해바 챌린지’를 통해 소비자 참여를 유도한다. 9월에는 ‘작은 시작이 만드는 큰 변화’를 주제로 4.2km를 천천히 달리는 ‘정희원과 러닝해바’가 진행된다. 참가자는 완주 후 인증샷과 해시태그를 올리면 추첨을 통해 러닝화 등 경품을 받을 수 있다.
CJ제일제당 공식몰 ‘CJ더마켓’에서는 ‘정희원과 저속라이프 해바’ 기획전을 마련해 제품을 할인 판매하고, 안마의자·러닝용품 증정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제품 라인업도 확대됐다. 기존 2종에 더해 ‘100%통곡물밥’, ‘서리태흑미밥’, ‘12곡잡곡밥’ 등 잡곡밥 3종과 ‘렌틸콩퀴노아곤약밥’, ‘병아리콩퀴노아곤약밥’, ‘현미귀리곤약밥’, ‘귀리흑미곤약밥’ 등 곤약밥 4종을 추가해 총 9종으로 구성됐다. 특히 ‘서리태흑미밥’은 달걀흰자 3.3개 분량의 단백질 10g을, ‘12곡잡곡밥’은 달걀흰자 2.6개 분량의 단백질 8g을 함유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저속라이프가 전 연령대에서 주목받고 있지만 꾸준한 실천이 쉽지 않다는 점에 착안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하루 한 끼, 밥만 바꿔도 건강한 식습관이 가능하도록 ‘햇반 라이스플랜’ 9종을 통해 소비자들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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