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내식당서 3단계 매운맛 신메뉴 선보여
[더파워 이설아 기자] 삼성웰스토리는 삼양식품과 협업해 매운맛 신메뉴를 제공하는 ‘맵덕RUN’ 프로모션을 9월 한 달간 200여 개 급식 사업장에서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매운맛 선호가 확산하고 해외에서도 한국을 대표하는 맛으로 자리 잡으면서, 구내식당에서도 매운맛 메뉴를 찾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는 점을 반영한 행사다.
이번 프로모션에서 삼성웰스토리는 삼양식품의 불닭 및 탱글 시리즈를 활용한 11종의 신메뉴를 개발했다. 매운맛은 △입문런 △맵부심 △맵고수 등 3단계로 구분해 고객이 자신의 취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입문런 단계에는 ‘불닭강정 쫄볶이’ 등 매콤달콤한 메뉴를, 맵부심 단계에는 ‘콘마요 불닭볶음밥’처럼 크리미한 매운맛을 강조한 메뉴를, 맵고수 단계에는 ‘파이어 인 불닭볶음탕면’ 등 강렬한 불맛이 특징인 메뉴가 제공된다. 추가로 불닭 소스 3종이 비치돼 더 매운 맛을 원하는 고객은 직접 소스를 더할 수 있다.
또한 구내식당 내 불닭 캐릭터 ‘호치’로 꾸며진 팝업 공간에서는 바통 던지기, 골프 홀인원 등 가을 운동회 콘셉트 이벤트가 열리며, 참여 고객에게는 삼양식품 대표 상품이 경품으로 제공된다.
삼성웰스토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K-매운맛 열풍을 대표하는 삼양식품과 함께해 구내식당이 ‘맵덕’ 성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단순한 식사 공간을 넘어 다채로운 미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설아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