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유연수 기자] 컴투스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5(SWC2025)’가 유럽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지역 컵 시즌에 돌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첫 본선 무대인 유럽 컵은 오는 20일 오후 9시(한국 시각) 프랑스에서 무관중 오프라인 경기로 열린다. 올해 월드 파이널 개최지가 파리로 확정되면서 유럽 컵 역시 프랑스에서 치러진다.
‘SWC’는 모바일 RPG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최강자를 가리는 글로벌 대회다. 본선은 예선을 통과한 8명의 지역 대표가 싱글 엘리미네이션 방식의 5전 3선승 토너먼트로 경쟁하며, 상위 3명에게 11월 파리에서 열리는 월드 파이널 진출권이 주어진다. 유럽 컵 이후에는 아메리카 컵, 아시아퍼시픽 컵이 차례로 열린다.
이번 유럽 컵에는 ISMOO, PINKROID 등 베테랑 강자와 신예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세 차례 이상 월드 파이널 무대를 경험한 ISMOO는 지난해 챔피언 출신 LEST를 상대로 2연승을 거두며 기량을 입증했고, PINKROID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유럽 컵 3연패를 달성한 바 있다. 첫 본선에 오른 P4FFIX와 GOLEMPICHAGA는 지역 내에서 이미 막강한 실력을 인정받아 돌풍을 일으킬지 주목된다.
전 경기는 ‘서머너즈 워 e스포츠’ 공식 유튜브 및 트위치 채널을 통해 한국어, 영어, 일본어 등 다양한 언어로 생중계된다. 대회 전까지 게임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는 승부 예측 이벤트가 진행되며, 참여자에게는 ‘SWC2025 휘장’ 등 특별 보상이 지급된다.
한편 유럽 컵에 이어 10월 18일 부산에서 열리는 아시아퍼시픽 컵 현장 티켓은 오는 22일 오후 5시부터 ‘서머너즈 워’ 공식 카페에서 판매된다.
유연수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