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이설아 기자] CJ프레시웨이는 식품안전연구실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5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에서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은 과기부가 연구실의 안전관리 역량을 평가해 우수한 연구환경을 유지하는 기관에 부여하는 제도다.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최근 2년간 안전사고가 없어야 하며, 안전시스템분야 12개 항목, 안전환경분야 13개 항목, 안전의식분야 4개 항목 등 총 29개 항목에서 전문가 심사를 통해 각 분야별로 80점 이상을 획득해야 한다.
CJ프레시웨이는 이번 심사에서 식품안전연구실 내 ‘기기 실험실(기기실, 시료 전처리실, 가스공급실, 후드실)’이 인증을 받았다. 기기 실험실은 잔류농약, 잔류동물용의약품, 보존료 등 인체에 위해를 줄 수 있는 물질을 다루는 만큼, 철저한 안전관리 체계가 요구되는 공간이다.
CJ프레시웨이 식품안전연구실은 안전보건경영 지침서를 기반으로 실험실 환경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비상대응훈련과 정기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연구직 임직원의 안전의식 향상에 힘쓰고 있다. 이러한 지속적인 관리 노력이 이번 재인증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CJ프레시웨이 식품안전연구실은 식자재 유통 전반과 푸드서비스, 제조 사업장의 식품안전을 책임지는 핵심 기관으로, △식품 △축산물 △쌀·현미 △동물용의약품 등 다양한 분야의 국가 공인 시험검사기관으로도 활동 중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앞으로도 연구실의 안전관리 역량을 지속 강화하고, 안전한 연구환경 조성을 통해 식품안전 분야의 업계 표준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설아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