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World Travel Awards 수상…ESG 기반 지속 가능한 운영 인정받아
[더파워 이설아 기자] 그랜드 하얏트 서울이 세계적 관광상인 ‘2025 월드 트래블 어워즈(World Travel Awards)’에서 ‘Korea’s Leading Hotel(한국을 이끄는 호텔)’로 선정됐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20일 이번 수상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이어지며 한국 럭셔리 호텔 대표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밝혔다.
‘월드 트래블 어워즈’는 세계 여행·관광 업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 중 하나로 꼽히며, 업계 전문가와 전 세계 고객 투표로 수상자가 결정된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남산 자락에 위치한 독보적 입지와 서울 도심·자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환경, 그리고 계절별로 선보이는 미식·문화·웰니스 프로그램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호텔은 올해 ‘콘데 나스트 트래블러 리더스 초이스 어워즈(Condé Nast Traveler Readers’ Choice Awards) 2025’에서도 다수의 부문을 수상했다.
이 수상은 프리미엄 숙박 경험과 차별화된 다이닝, 축제형 라이프스타일 프로그램, 지속 가능한 운영 철학이 세계 각국 고객들에게 폭넓게 사랑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최근 수년간 지속 가능한 호텔 운영을 강화해 왔다. EarthCheck Silver 인증과 UL Solutions 인증을 획득하며 국제 친환경 기준을 충족했으며, 일회용 플라스틱 감축과 케이지 프리 달걀 전환,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인 ‘어반 비즈 프로젝트’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
호텔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고객들의 신뢰와 성원이 만든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혁신과 세계적 수준의 서비스를 통해 한국 호텔 업계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이설아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