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이설아 기자] CJ제일제당이 ‘고메 소바바치킨’의 세번째 신제품을 선보이며 제품 라인업을 확장한다. CJ제일제당은 21일 ‘고메 소바바치킨 마쏘킥(마늘쏘이킥) 순살’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고메 소바바치킨’은 CJ제일제당이 독자 개발한 ‘소스코팅 공법’을 적용해 특제 소스를 얇게 입힌 냉동치킨 제품이다. 기름에 두 번 튀겨 전문점 수준의 바삭한 식감을 구현했으며, 2023년 출시 이후 지난 9월 말 기준 누적 판매량이 2000만봉을 넘어섰다.
새롭게 선보인 ‘마쏘킥 순살’은 매콤짭짤한 간장소스에 마늘 향을 더한 제품으로, 대파와 고추의 풍미를 살려 감칠맛을 강화했다. 닭가슴살 특유의 퍽퍽한 식감을 줄이고 육즙을 살렸으며, 소스를 얇게 코팅해 튀김옷과의 조화를 높였다. 에어프라이어 조리 시 약 10분이면 완성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이마트, 트레이더스, SSG닷컴 등 주요 유통 채널과 CJ제일제당 공식몰 ‘CJ더마켓’에서 판매된다. 회사는 ‘소스형 치킨’으로 냉동치킨 시장의 트렌드를 주도한 ‘고메 소바바치킨’ 시리즈를 통해 소비자 선택 폭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고메 소바바치킨이 이번 신제품을 통해 마늘의 풍미를 강조한 새로운 맛을 선보인다”며 “앞으로도 독자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외식 수준의 품질을 구현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이설아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