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최병수 기자] 간편·전자서명 기능을 통합한 디지털 인증 수요가 확대되는 가운데 금융권이 인증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NH농협은행은 14일 ‘NH인증서’ 신규 발급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12월9일까지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NH인증서’는 기존 간편인증과 전자서명을 제공하던 ‘NH모바일인증서’에 본인확인 기능을 추가해 보안성과 편의성을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홈택스, 정부24 등 400여개 공공·민간 제휴처에서도 금융거래와 동일하게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벤트는 NH올원뱅크 또는 NH스마트뱅킹 앱에서 ‘NH인증서’를 신규 발급하거나, 기존 ‘NH모바일인증서’를 ‘NH인증서’로 재발급한 고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12006명에게 세라젬 안마기 1명, 다이슨 슈퍼소닉 5명, 네이버페이포인트1만원 2000명, 메가MGC커피 아메리카노 쿠폰 1만명 등 다양한 경품이 지급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NH인증서’를 통해 고객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디지털금융을 경험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앱과 서비스 환경에서 ‘NH인증서’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 범위를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병수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