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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삼성카드 이용 실적 연계 ‘삼성카드 우리 적금’ 출시

이경호 기자

기사입력 : 2026-05-06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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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삼성카드 이용 실적 연계 ‘삼성카드 우리 적금’ 출시이미지 확대보기
[더파워 이경호 기자] 일상 소비 실적을 적금 우대금리와 연결한 금융상품이 출시됐다. 우리은행은 삼성카드 이용 실적 등에 따라 최고 연10.0% 금리를 제공하는 ‘삼성카드 우리 적금’을 지난 4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삼성카드 우리 적금’은 12개월 만기 자유적립식 상품이다. 1인 1계좌 가입이 가능하며, 월 납입 한도는 최대50만원이다. 기본금리는 연2.5%이며, 우대금리 최대 연7.5%p를 모두 충족하면 최고 연10.0%의 금리가 적용된다.

이번 상품은 소비 활동과 저축을 결합한 하이브리드형 적금이다. 가입자의 삼성카드 이용 실적에 따라 우대금리를 차등 적용해 카드 결제 규모가 적금 금리 혜택으로 이어지도록 설계했다.

카드 실적에 따른 우대금리 기준은 삼성카드 신규 가입자와 기존 이용자에 따라 다르다. 삼성카드 신규 가입자는 누적 이용금액이 600만원 이상 900만원 미만이면 연2.0%p, 900만원 이상이면 연4.0%p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기존 삼성카드 이용자는 누적 이용금액이 1000만원 이상 1500만원 미만일 경우 연2.0%p, 1500만원 이상이면 연4.0%p가 적용된다. 카드 이용 실적 인정 기간은 적금 가입월의 월초부터 만기 전월까지다.

나머지 우대금리 조건도 별도로 적용된다. 본인 명의 우리은행 계좌로 삼성카드 결제대금을 출금하고 월 자동이체 출금 횟수가 6회 이상이면 연2.5%p가 제공된다. 직전 6개월간 우리은행 예·적금을 보유하지 않은 고객에게는 연1.0%p가 추가 적용된다.

상품 가입은 전국 우리은행 영업점과 우리WON뱅킹 앱에서 가능하다. 판매 한도는 총2만좌이며, 선착순으로 운영된다.

이영 우리은행 리테일수신상품팀장은 “이번 상품은 고객의 일상 소비를 금융 혜택으로 연결한 새로운 형태의 적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휴를 통해 소비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혁신 상품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호 더파워 기자 lkh@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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