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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주시 수출 중소기업 물류비 부담 줄인다

이강율 기자

기사입력 : 2026-08-31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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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사태 여파 물류비 상승 대응, 해상·내륙운송비 70% 지원
기업당 최대 550만 원 지원, 지역 수출기업 경쟁력 강화 기대

▲전주시청 전경(전주시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전주시청 전경(전주시 제공)
[더파워 이강율 기자] 전주시가 중동 정세 불안으로 국제 물류비 상승이 이어짐에 따라, 전북지방우정청과 손잡고 지역 수출기업의 물류비 부담을 줄여주기에 나섰다.

시와 전북지방우정청, 우체국물류지원단은 전주에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6년 해상물류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수출 과정에서 발생하는 물류비 부담을 덜고, 지역기업의 안정적인 수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사업은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시는 총 5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전주시 수출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 기업에는 해상·내륙운송비의 70%를 기업당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전주우체국 또는 동전주우체국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또한, 우체국물류지원단도 본사업에 1,500만원을 투입하여 해상운송비를 업체당 추가로 50만원씩 10월 1일부터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1차 수출물류비 지원사업에서는 물류비의 90%를 기업당 최대 250만 원까지 지원했으며, 이번 2차 사업부터는 기업당 지원 한도를 확대해 수출기업의 물류비 부담을 보다 실질적으로 덜어주기로 했다.

김은주 전주시 경제산업국장은 “중동 정세 불안과 국제 물류비 상승으로 지역 수출기업의 부담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전북지방우정청, 우체국물류지원단과 긴밀히 협력해 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강율 더파워 기자 adamleeky@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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