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용마로지스는 19일 경기도 김포시 마송LH4단지 아파트 주차장에서 '문화연결 별빛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동식 무대가 된 물류트럭에서 메리 오케스트라단이 지역주민들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선보이고 있다.[더파워 한승호 기자] 11.5톤 물류 트럭이 아파트 주차장에서 오케스트라 공연 무대로 변신했다. 용마로지스가 별도의 공연장이 없는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자사 물류 인프라를 활용한 찾아가는 음악회를 열었다.
용마로지스는 지난 19일 경기 김포시 통진읍 마송LH4단지 아파트 주차장에서 ‘문화연결 별빛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물류가 문화를 운반한다’를 슬로건으로 지역 주민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용마로지스가 주관하고 사단법인 메리와 김포복지재단, 김포시 제2종합사회복지관, 마송LH4단지가 협의체를 구성해 공동 운영했다.
공연 무대는 용마로지스의 11.5톤 물류 트럭을 활용해 만들었다. 아파트 단지 주차장에 이동식 무대를 설치하고 약 40명 규모의 오케스트라가 세대별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8곡을 연주했다.
행사 운영에는 용마로지스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사랑의열매 기부금도 사용됐다. 기부금은 연주단 구성과 조명·음향장비 마련 등에 활용됐다.
주민 참여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했다. 공연 전에는 마라카스 만들기 체험과 먹거리 부스를 운영했고, 본 공연에서는 주민이 직접 무대에 올라 오케스트라를 지휘하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먹거리 지원에는 지역기관과 동아쏘시오그룹 계열사가 참여했다. 마송LH단지와 김포시 제2종합사회복지관이 떡과 샌드위치를 마련했고, 용마로지스는 추석맞이 한과를 제공했다. 동아제약도 ‘박맛젤’과 ‘얼박사’를 지원했다.
용마로지스는 이번 행사를 단순 기부 중심의 사회공헌에서 나아가 회사가 보유한 물류 차량과 인프라를 지역사회 문화 프로그램에 활용한 사례로 보고 있다.
용마로지스 관계자는 "단순한 물류 수송을 넘어 지역 이웃들에게 문화적 경험과 즐거움을 전달할 수 있었다"며 "기업의 물류 역량과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차별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승호 더파워 기자 hansh1975@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