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시장 직접 찾아 상인들 애로사항 청취… 화재 이후 10년, 4지구 재건축 조기 착공 주문
추석 연휴 앞두고 시민 편의 및 관광 정보 등 적극 홍보할 것
“정책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현장에서 반드시 점검하고 신속히 보완할 것”
이미지 확대보기간부회의에서 서문시장 4지구 시장정비사업 관련 올해 안에 착공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라고 지시했다/사진 : 대구시 제공
[더파워 대구경북취재본부 배성원 기자] 추경호 대구광역시장은 21일 간부회의에서 서문시장 4지구 시장정비사업(재건축) 관련 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해 올해 안에 착공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라고 지시했다.
추 시장은 “추석을 앞두고 서문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의 어려움을 들었다”며 “2016년 화재 이후 임시상점에서 영업을 이어온 상인들의 생업과 직결된 문제인 만큼 조기착공을 통해 정상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문시장 4지구는 화재 후 철거됐으며, 대구시와 중구청은 2021년 추진계획 승인, 조합 설립, 2023년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거쳐 지난 7월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완료했다. 대구시는 남은 행정절차를 마무리해 연내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추 시장은 또 추석 연휴 기간 시민 안전과 편의를 위한 홍보와 안내를 강화하고, 시티투어 버스 운행과 연계해 관광지·상권·행사 정보를 종합 제공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정책 발표 후 현장 점검과 신속한 보완, 주요 건설사업 공정 점검, 120콜센터 서비스 개선도 지시했다.
그는 “정책은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해야 의미가 있다”며 “공직자 모두 주인의식을 갖고 속도감 있게 행정을 추진해 시민 신뢰를 얻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