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2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에서 ‘어디가유?’ 부스 관계자들이 부스 홍보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더파워 이경호 기자] 휠체어 이용자가 저상버스를 이용하기 전 탑승을 예약하고 실제 승차까지 이어지는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여러 기관과 구축한 ‘저상버스 탑승 예약 서비스’를 실제 버스를 본뜬 부스에서 선보인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은 21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회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에 참가해 저상버스 탑승 예약 서비스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부스는 실제 저상버스를 모티브로 꾸며졌다. 참관객은 서비스 예약부터 승차까지의 전 과정을 체험하면서 휠체어 사용자가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겪는 불편과 예약 서비스가 이를 어떻게 보완하는지 살펴볼 수 있다.
저상버스 탑승 예약 서비스는 신협재단이 SK행복나눔재단, 대전광역시, 위즈온협동조합 등과 추진한 ‘저상버스 탑승 예약 APP 제공 프로젝트’를 통해 마련됐다.
신협재단은 사업 재원을 지원하는 동시에 대전 지역 신협 임직원들과 함께 휠체어 이용자의 이동에 필요한 접근성 정보를 직접 조사·수집했다. 현장 정보와 실제 이동 과정에서 필요한 데이터를 서비스 구축에 반영하기 위한 작업이다.
이번 체험 부스에서는 SK행복나눔재단과 협업해 서비스 작동 방식을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단순 설명에 그치지 않고 예약부터 승차까지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도록 해 교통약자의 이동 문제를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는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하는 행사로 정부와 기업, 시민사회, 학계 등이 참여해 사회문제 해결 사례와 협력 모델을 공유한다.
신협재단 관계자는 "이번 체험 부스가 휠체어 사용자를 비롯한 교통약자의 이동권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및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경호 더파워 기자 lkh@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