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지역 CCTV 25대 확충·교체… 지능형 관제시스템으로 범죄·안전사고 예방 강화
[더파워 이강율 기자] 완주군이 CCTV 확충과 통합관제센터 운영 강화를 통해 범죄와 각종 안전사고 예방 체계를 더욱 촘촘하게 구축하고 있다.
군은 최근 안전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범죄 취약지역과 안전 사각지대를 중심으로 CCTV 설치를 확대하고, 통합관제센터를 통한 실시간 영상관제를 강화하는 등 군민 안전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완주군은 적외선 기능 저하로 야간 차량번호 식별이 어려웠던 노후 차량번호인식기 6개소 6대를 교체했다. 또한 범죄 발생 우려가 높은 취약지역 8개소에는 방범용 CCTV 17대를 신규 설치해 범죄 예방과 신속한 대응 체계를 강화했다.
특히 군은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를 확보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관내 물놀이 관리구역 7개소에 지능형 CCTV 28대를 설치했다. 이는 전체 21개 물놀이 관리구역 가운데 사고 위험성과 이용 빈도 등을 고려해 운주면 6개소와 동상면 1개소에 우선 구축한 것으로,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기반을 선제적으로 마련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확대된 관제망과 집중적인 영상관제는 실제 사고 예방 성과로도 이어졌다. 완주군은 올해 7월부터 8월까지 물놀이 성수기 동안 지능형 CCTV가 설치된 7개 구역을 중심으로 통합관제센터의 집중 관제를 실시했으며, 해당 지역에서는 단 한 건의 물놀이 사망사고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앞으로도 군민 안전 확보를 위해 노후 CCTV와 관제장비를 지속적으로 교체하고, 특별교부세 확보를 통해 물놀이 관리구역 내 지능형 CCTV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마을 방범용 CCTV의 통합관제센터 연계 사업도 추진해 군 전역을 아우르는 통합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범죄 예방은 물론 재난·재해, 실종자 수색, 안전사고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CCTV 활용도를 높이고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안전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CCTV 확충과 관제시스템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보다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겠다”며 “앞으로도 안전 취약요인을 꾸준히 발굴하고 개선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강율 더파워 기자 adamleeky@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