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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국제도서관, 김혜진 작가와 만남 성황

이강율 기자

기사입력 : 2026-09-22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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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의 달 맞아 초등학생 20여 명 참여… 창작의 즐거움과 글쓰기 비법 나눠

▲영종국제도서관 김혜진 작가와의 만남이미지 확대보기
▲영종국제도서관 김혜진 작가와의 만남
[더파워 이강율 기자] 영종국제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지난 20일 도서관 다목적실에서 ‘김혜진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 학생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어린이들이 작가와 직접 소통하며 독서와 창작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

초청 강연자로 나선 김혜진 작가는 「가느다란 마법사」 시리즈를 비롯해 「아로와 완전한 세계」, 「일주일의 학교」, 「일곱 모자 이야기」 등 다수의 아동·청소년 문학 작품을 집필한 작가로, 이날 작품이 탄생하는 과정과 창작 경험을 생생하게 소개했다.

특히 김 작가는 실제 작업 노트를 공개하며 아이들에게 글쓰기 과정에서 중요한 ‘관찰하기’와 ‘고쳐쓰기’의 의미를 설명했다. 또한 대표작인 「가느다란 마법사」와 「아로와 완전한 세계」의 창작 배경, 등장인물 설정 과정 등을 소개하며 작품 속 이야기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쉽고 흥미롭게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작가의 강연을 들은 뒤 직접 글쓰기 활동에도 참여하며 자신만의 상상력을 글로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책 읽기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창작의 즐거움과 표현의 가치를 경험했다.

김혜진 작가는 창작을 꿈꾸는 어린이들에게 “말 한마디의 힘을 알고, 정성껏 글씨를 쓰고, 책 한 권을 끝까지 읽는 것이 많은 것을 바꿀 수 있는 가느다란 힘”이라며 독서와 기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 참가 학생은 “작가님과 직접 만나 작품 이야기를 듣고 글을 써보면서 상상을 글로 표현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종국제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어린이들의 독서 흥미를 높이고 창의적인 사고력을 키우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작가와의 만남,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지역 주민들이 책과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강율 더파워 기자 adamleeky@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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