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마을 건설 현장 방문해 철도·버스·도로사업 추진 상황 점검
자유로 등 주변 도로 교통량 증가 전망…분산·정체 해소 대책 주문
첫 입주 예정 신혼부부 보육 문제도 점검…유치원 개원 일정 조정 검토 요청
이미지 확대보기추미애 경기도지사가 고양창릉지구 첫마을 건설 현장을 찾아 3기 신도시 추진 상황과 광역교통대책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추미애 지사 SNS)[더파워 김지윤 기자]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고양창릉지구 첫마을 건설 현장을 찾아 3기 신도시 추진 상황과 광역교통대책을 점검하고, 입주 시기에 맞춘 교통·교육·생활 인프라 구축을 주문했다.
추 지사는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고양창릉지구 현장을 방문해 광역교통대책과 도로사업, 첫 입주 예정 가구의 보육 여건 등을 살펴봤다고 이야기했다.
추 지사는 현장에서 “도시는 주택만 공급한다고 완성되는 것이 아니다”며 “교통과 교육, 생활 인프라가 함께 갖춰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교통대책과 관련해 정부가 제시한 ‘선 교통, 후 입주’ 원칙이 지켜져야 한다며 광역교통대책의 적기 추진을 주문했다.
창릉지구 입주가 본격화할 경우 철도와 버스 등 대중교통뿐 아니라 주변 도로의 교통 부담도 커질 수 있다는 점도 언급했다. 추 지사는 자유로를 비롯한 주변 도로의 교통량 증가에 대비해 교통량을 분산하고 정체를 해소할 수 있는 근본적인 도로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첫마을에 입주 예정인 신혼부부들의 보육 여건도 점검했다. 맞벌이 가정 등이 입주 초기부터 보육 문제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유치원 개원 시기를 입주 일정에 맞출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추 지사는 “3기 신도시가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입주민들이 교통과 생활 인프라 부족으로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하겠다”며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은 고양창릉지구의 주택 공급뿐 아니라 입주 시기에 맞춘 광역교통과 교육·보육 등 생활 기반시설의 적기 구축 필요성을 확인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김지윤 더파워 기자 press.gijun@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