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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어때, 제주도·관광공사와 '그린키' 인증 숙소 12곳 연계 행사

이경호 기자

기사입력 : 2026-10-02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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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어때
[더파워 이경호 기자] 여기어때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관광공사와 함께 국제 환경 인증을 받은 제주 숙박시설 12곳의 이용 확대에 나선다. 에너지 절감과 자원 관리, 폐기물 감축 등 지속가능한 운영 기준을 충족한 호텔·리조트를 여행객에게 알리는 방식으로 친환경 숙박 선택지를 넓히겠다는 취지다.

여기어때는 제주 지역 '그린키(Green Key)' 인증 숙소를 대상으로 '제주 그린키 숙박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행사에는 그린키 인증을 받은 제주 호텔과 리조트 12곳이 참여한다.

그린키는 지속가능한 운영을 실천하는 호텔과 리조트 등 관광시설에 부여하는 국제 환경 인증이다. 환경교육재단(FEE)이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와 협업해 에너지 관리 및 탄소 저감, 자원 절약, 폐기물 감축, 지역사회 및 환경 보호 등을 기준으로 시설의 운영 수준을 평가한다.

이번 행사는 환경 인증을 받은 숙소와 실제 숙박 수요를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여기어때에서 행사 대상 숙소를 예약할 경우 결제 금액과 숙박 일수에 따라 할인 쿠폰을 적용할 수 있다.

7만원 이상 결제하는 예약에는 2만원 할인 쿠폰을, 2박 이상 예약하는 경우에는 3만원 할인 쿠폰을 적용한다. 행사 전용 쿠폰은 10월 말까지 제공하며, 11월 15일까지 체크인하는 예약에 사용할 수 있다.

여기어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제주 지역의 친환경 숙박시설에 대한 여행객의 인지도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운영 기준을 갖춘 숙소로의 방문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강희경 여기어때 제휴전략마케팅팀장은 "이번 행사는 여행객이 제주 여행을 즐기면서 지속가능한 숙박 시설에도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제주특별자치도, 제주관광공사와 함께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경호 더파워 기자 lkh@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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