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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미취업 청년 19명 ‘워라밸 우수기업’ 현장 탐방

배성원 기자

기사입력 : 2026-10-07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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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신엠앤씨 방문 사진/사진 ; 대구시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신신엠앤씨 방문 사진/사진 ; 대구시 제공
[더파워 대구경북취재본부 배성원 기자] 대구시가 미취업 청년을 지역 기업의 실제 근무 현장과 연결하는 ‘워라밸 우수기업 청년탐방단’을 운영한다. 기업의 근무환경과 조직문화를 직접 확인하고 채용 과정과 현직자 경험까지 접하도록 해 취업 준비와 지역 정착을 함께 지원하는 방식이다.

대구광역시와 대구일생활균형지원센터는 미취업 청년 19명을 모집해 7일 사회복지법인 함께하는마음재단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기업 비전과 조직문화에 대한 설명을 듣고 채용 과정과 근무환경을 살펴본다. 현직자와의 간담회도 진행해 실제 업무 경험과 취업 준비 과정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함께하는마음재단은 임신·출산·육아 지원과 유연근무, 장기근속 포상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8년 가족친화인증기업으로 선정됐다.

청년탐방단은 앞서 신신엠앤씨와 YH데이타베이스도 방문했다. 신신엠앤씨는 주 4.5일 근무와 사내 복지제도를, YH데이타베이스는 주 4일 근무제와 장기근속자 안식월 지원 등을 운영하고 있다.

대구시는 기업별 근무제도와 복지, 채용 정보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탐방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있다. 단순한 기업 소개보다 청년들이 취업 전 조직문화와 근무조건을 살펴볼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사업은 지난해 처음 시작됐다. 당시 청년 89명이 지역 6개 기업을 방문했으며 이 가운데 4명이 실제 탐방 기업에 취업했다.

대구지역 가족친화인증기업은 현재 224개다. 시는 기업 탐방을 통해 청년들에게 지역 내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기업의 일·생활 균형 제도를 알리는 사업도 이어갈 계획이다.

정은주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청년들이 기업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취업에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지역에서 일하고 정착할 수 있는 환경과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배성원 더파워 기자 sw0328@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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