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메뉴
검색버튼

사회

임실군, ‘임실N치즈축제’ 8일 개막…야간·시내 프로그램 확대

이강율 기자

기사입력 : 2026-10-07 12:58

공유하기

닫기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트위터

텍스트 크기 조정

닫기
▲한득수 임실군수와 관계자, 어린이들이 7일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2026 임실N치즈축제’ 개막을 앞두고 천만송이 국화를 배경으로 치즈 늘리기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축제는 8일부터 11일까지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치즈마을, 임실읍 시내 일원에서 열린다.(사진=임실군)이미지 확대보기
▲한득수 임실군수와 관계자, 어린이들이 7일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2026 임실N치즈축제’ 개막을 앞두고 천만송이 국화를 배경으로 치즈 늘리기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축제는 8일부터 11일까지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치즈마을, 임실읍 시내 일원에서 열린다.(사진=임실군)
[더파워 이강율 기자] 임실N치즈축제가 올해 처음으로 개막식 무대를 임실읍 시내로 옮기고 축제 공간도 치즈테마파크와 치즈마을에서 도심까지 넓힌다. 치즈 체험과 공연 중심의 기존 구성에 임실치즈의 역사 공간과 지역 먹거리, 야간 프로그램을 연결해 방문객의 체류 범위를 확대하는 방식이다.

임실군은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치즈마을, 임실읍 시내 일원에서 ‘2026 임실N치즈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 슬로건은 ‘치즈, 행복을 늘리다! 세상을 잇다!’다.

가장 큰 변화는 개막식 장소다. 축제 역사상 처음으로 8일 임실시장 특설무대에서 개막행사를 열어 축제 방문객의 동선을 임실읍 시내권까지 연결한다. 군은 확대된 행사 구간에 맞춰 셔틀버스 운행을 늘리고 경찰과 협력해 교통·안전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임실치즈의 역사를 직접 살펴볼 수 있는 공간도 축제 동선에 포함했다. 1967년 지정환 신부가 국내 치즈 산업의 기반을 마련한 임실성당과 국내 최초 치즈공장 등을 연결해 임실치즈의 탄생과 성장 과정을 소개한다.

대표 체험 프로그램인 ‘쭉쭉늘려 내 치즈 만들기’는 1972년 임실 모짜렐라치즈 제조 성공을 소재로 운영된다. 방문객이 직접 치즈를 만들고 맛볼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오세득 셰프가 참여하는 ‘임실N치즈 대형 쌀피자 만들기’에서는 임실치즈와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쌀피자를 선보인다.

이 밖에도 숙성치즈 디저트 퐁뒤와 임실N치즈 골든벨, 치즈 굴리기, 치즈 탑 쌓기, 치즈 바구니 넣기, 치즈 옥션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치즈 생산 과정에서 나오는 유청을 활용한 족욕 체험과 임실치즈역사문화관 특별전시도 운영한다.

야간 프로그램도 확대한다. 치즈와 와인, 음악을 결합한 ‘임실N치즈&와인 나이트’를 운영하고, 9일부터 10일까지 임실성당에서는 ‘그랜드 테이블 팜파티’를 진행한다.

축제장에는 국화 경관을 조성하고 지정환 신부와 임실N치즈 캐릭터를 활용한 ‘에끌로 퍼레이드’도 선보인다. 퍼레이드는 임실치즈의 역사와 관련 이야기를 공연 형식으로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공연은 축제 기간 곳곳에서 이어진다. 개막일인 8일에는 박지현과 전유진, 허찬미, 세이마이네임 등이 무대에 오르며, 10일 치즈테마파크 메인무대에서는 팝페라 사과나무와 팝핀현준·박애리, 35사단 군악대가 참여하는 ‘임실N치즈 콘서트’가 열린다. 35사단 군악대는 분수대 광장과 메인무대에서 두 차례 공연한다.

지역 먹거리 공간도 함께 운영한다. 전국한우협회 임실군지부가 참여하는 한우명품관에서는 모둠구이와 육회, 국밥 등을 판매하고, 12개 읍·면 생활개선회가 참여하는 향토음식관에서는 잔치국수와 시래기국, 다슬기탕 등을 선보인다. 지역 22개 농가·업체가 참여하는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도 마련된다.

한득수 임실군수는 “올해는 처음으로 임실읍 시내권에서 개막식을 열고 축제 무대를 임실 전역으로 확장했다”며 “교통과 안전, 위생 관리에 집중해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축제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강율 더파워 기자 adamleeky@thepowernews.co.kr
<저작권자 © 더파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늘의 주요뉴스
정치
경제
증권
더파워LIVE
사회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