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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러플·캐비아 더한 ‘누보 가이세키’…스시조, 미쉐린 2스타 셰프 초청

이경호 기자

기사입력 : 2026-10-13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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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틴 조선 서울은 일식 레스토랑 ‘스시조’에서 오는 22일과 23일 고이즈미 셰프 초청 갈라 디너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이미지 확대보기
웨스틴 조선 서울은 일식 레스토랑 ‘스시조’에서 오는 22일과 23일 고이즈미 셰프 초청 갈라 디너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더파워 이경호 기자] 트러플과 캐비아, 푸아그라 등 서양 식재료를 일본 전통 가이세키에 접목한 ‘누보 가이세키’가 서울에서 선보인다. 일본 도쿄 미쉐린 2스타 레스토랑 ‘고하쿠(Kohaku)’의 코지 고이즈미 오너 셰프가 직접 참여하는 이틀간의 갈라 디너다.

웨스틴 조선 서울은 일식 레스토랑 ‘스시조’에서 오는 22일과 23일 고이즈미 셰프 초청 갈라 디너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고하쿠는 일본 도쿄 신주쿠 가쿠라자카에 위치한 미쉐린 2스타 일식 레스토랑이다. 호텔 측에 따르면 고이즈미 셰프는 28세에 미쉐린 스타를 획득하며 일본 요리계에서 주목받은 셰프다.

이번 갈라 디너에서는 가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가이세키 코스를 중심으로 고이즈미 셰프 특유의 현대적인 조리 방식을 소개한다.

핵심은 전통 가이세키의 계절성과 구성은 유지하면서 사용하는 식재료와 소스의 범위를 넓힌 점이다. 트러플과 캐비아, 푸아그라를 비롯해 다양한 허브와 향신료를 활용해 전통 일식에 현대적인 풍미를 더하는 방식이다.

고하쿠는 이를 ‘누보 가이세키(nouveau kaiseki)’로 풀어내고 있다. 전통적인 일본 요리의 틀에 머무르기보다 서로 다른 식문화의 재료와 기법을 조합해 새로운 형태의 가이세키를 제시하는 것이 특징이다.

스시조는 이번 코스에 맞춰 주류 페어링도 함께 구성한다. 고객 취향에 따라 논알콜 페어링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웨스틴 조선 서울은 고하쿠의 모던 가이세키와 스시조의 서비스 및 페어링을 결합해 단순 셰프 초청 행사를 넘어 서로 다른 미식 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웨스틴 조선 서울 관계자는 "일본 현대 가이세키를 대표하는 고이즈미 셰프의 창의적인 요리 세계와 스시조의 섬세한 서비스가 어우러지는 특별한 갈라 디너를 준비했다"며 "가을 제철 식재료가 선사하는 풍미와 정교한 페어링을 통해 깊이 있는 미식의 즐거움을 경험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경호 더파워 기자 lkh@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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