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전주지역 기업인 ㈜보다와 ㈜바로텍시너지가 방위사업청의 ‘2026년 국방벤처지원사업’에 선정됐다.(사진=전주시)[더파워 이강율 기자] 전주지역 중소벤처기업 2곳이 방위사업청의 ‘2026년 국방벤처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방 분야 기술개발과 시장 진출에 나선다. 선정 기업에는 2년간 최대 5억원의 개발비가 지원되며, 오는 11월 협약을 거쳐 본격적인 기술개발에 착수할 예정이다.
전주시는 전북국방벤처센터와 함께 지원해 온 ㈜보다와 ㈜바로텍시너지가 방위사업청의 국방벤처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사업에는 전국 31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이 가운데 전주지역 기업 2곳이 포함됐다.
㈜보다는 열화상 이미지 감지 센서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바로텍시너지는 드론 조종·제어 기술과 방산·항공 시뮬레이터 분야를 중심으로 사업을 하고 있으며, 두 기업 모두 보유 기술을 국방 분야에 활용하기 위한 개발 과제로 지원 대상에 선정됐다.
국방벤처지원사업은 민간기업이 보유한 기술을 군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술과 제품으로 개발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 기업은 2년간 최대 5억원의 개발비를 지원받아 기술을 고도화하고 국방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전북국방벤처센터는 이번 사업 신청 과정에서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 정보 제공과 기술 자문, 사업계획 수립 등을 지원했다. 선정된 두 기업은 세부 사업계획을 최종 확정한 뒤 오는 11월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협약을 체결하고 기술개발에 들어갈 예정이다.
전주시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전북국방벤처센터와 지역 기업의 국방 분야 진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기술개발 이후 실제 사업화와 시장 진출로 연결될 수 있도록 관련 지원사업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업에 선정되지 못한 기업에 대해서도 사업계획 보완과 기술 자문 등을 지원한다. 시는 국방 분야 진입을 준비하는 지역 기업의 참여 기회를 넓혀 방위산업 관련 기업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지역 기업들이 보유한 기술이 국방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전북국방벤처센터와 협력해 지역 기업의 국방시장 진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강율 더파워 기자 adamleeky@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