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메뉴
검색버튼

경제

해외 한국어 교수 20명 수업서 정식 협력으로…샘표·KF, 한식 교육 확대

이설아 기자

기사입력 : 2026-10-16 12:55

공유하기

닫기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트위터

텍스트 크기 조정

닫기
박진선 샘표 우리맛문화재단 이사장(오른쪽에서 세 번째)과 송기도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왼쪽에서 세 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이미지 확대보기
박진선 샘표 우리맛문화재단 이사장(오른쪽에서 세 번째)과 송기도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왼쪽에서 세 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더파워 이설아 기자] 해외 대학 한국어 교수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한식 체험 프로그램이 정식 국제 문화교류 협력으로 확대된다. 샘표 우리맛문화재단이 한국국제교류재단(KF)과 손잡고 한식을 단순히 먹는 K-푸드를 넘어 한국 문화를 직접 배우고 경험하는 교육 콘텐츠로 확장한다.

샘표 우리맛문화재단과 한국국제교류재단은 지난 15일 서울 중구 샘표 본사에서 한국 문화의 해외 확산과 국제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식을 직접 요리하고 맛보는 경험을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로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양 기관은 요리 교육과 식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이를 해외 한국문화 교육 현장과 연계해 나갈 계획이다.

협력의 출발점은 지난 7월 진행한 ‘K-푸드 클래스’다. 당시 한국국제교류재단 초청으로 방한한 해외 대학 한국어 교수와 관계자 20여명이 샘표 우리맛공간에서 직접 K-푸드를 만들고 장과 발효를 비롯한 한국 식문화를 체험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일회성 체험으로 진행됐던 프로그램을 보다 체계적인 한국문화 교육 콘텐츠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이다. 해외 교육 관계자가 한국 음식을 직접 경험한 뒤 현지 교육 현장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형태의 콘텐츠를 마련하는 데 협력한다.

샘표 우리맛문화재단은 그동안 축적한 한국 음식과 식문화 연구, 교육 프로그램 운영 경험을 제공한다. 한국국제교류재단은 해외 네트워크와 국제 문화교류 역량을 활용해 관련 콘텐츠의 해외 확산을 지원한다.

양 기관은 최근 K-푸드와 K-컬처에 대한 해외 관심이 단순 콘텐츠 소비를 넘어 한국인의 일상적인 식생활과 조리법을 직접 경험하려는 방향으로 넓어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음식과 장·발효 문화 등을 한국 사회와 생활문화를 이해하는 교육 소재로 활용할 계획이다.

샘표 우리맛문화재단 관계자는 "K-푸드와 K-컬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한국 음식과 식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교육·체험 프로그램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며 "우리맛 연구와 식문화 프로그램 운영 경험을 한국국제교류재단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연계해 한국 문화의 다양한 매력을 알릴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설아 더파워 기자 seolnews@thepowernews.co.kr
<저작권자 © 더파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늘의 주요뉴스
정치
경제
증권
더파워LIVE
사회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