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이경호 기자] IBK기업은행이 전국 6개 ‘IBK창공’ 센터를 통해 2027년 상반기 혁신창업기업 약 100개사를 선발한다. 단순한 창업교육을 넘어 IBK금융그룹의 투·융자와 전담 멘토링, 대·중견기업과의 협업, 해외 진출 프로그램까지 연계하는 방식이다.
IBK기업은행은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이 19일부터 ‘2027년 상반기 혁신창업기업 모집’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모집은 마포·구로·부산·대전·광주·대구 등 전국 6개 센터에서 진행된다.
선발 대상은 혁신적인 기술이나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한 창업 7년 미만 스타트업이다. 업종에는 별도의 제한을 두지 않으며 총 100개사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 기업에는 성장 단계에 필요한 금융과 비금융 지원을 함께 제공한다. IBK금융그룹의 투·융자를 비롯해 기업별 1대1 전담 멘토링과 컨설팅, IR·데모데이 등을 통해 사업 고도화와 투자 유치를 지원한다.
스타트업과 기존 기업을 연결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중소·중견기업과의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사업 협력 기회를 마련하고 해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도 지원한다. 필요한 기업에는 업무를 위한 사무공간도 제공한다.
기업은행은 지역별 센터를 기반으로 스타트업 발굴 범위를 넓히면서 금융지원과 사업화 프로그램을 함께 제공하는 육성 체계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초기 창업기업이 기술과 아이디어를 실제 사업 성과와 투자 유치로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IBK창공은 우수한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갖춘 스타트업이 초기단계를 넘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미래 산업을 이끌 유망 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이경호 더파워 기자 lkh@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