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구충곤 광양경자청장(왼쪽 네번째)과 미국 하와이 카운티 빌 브릴한테(Bill Brilhante)(오른쪽 다섯 번째) 부시장을 비롯한 대표단이 21일 광양경자청을 방문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경자청 제공) [더파워 호남취재본부 손영욱 기자] 미국 하와이 카운티 대표단이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을 찾아 경제·산업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광양경자청은 산업·물류 인프라와 입주기업 현황을 소개하고, 양측은 해양자원을 활용한 산업 분야에서 교류 가능성을 살폈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21일 빌 브릴한테 하와이 카운티 부시장을 비롯한 대표단이 광양경자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말리아 루이스 비서실장, 벤슨 메디나 연구개발국장, 제니스 고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친환경농업 명예홍보대사 등이 함께했다.
이번 일정은 지난 4월 친환경 농업기술과 해양물류·관광산업 분야 협력을 위해 진행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하와이 카운티 간 면담 이후 후속 교류 차원에서 마련됐다. 하와이 카운티는 미국 하와이주에 속한 지방정부로 하와이섬을 관할하고 있다.
구충곤 광양경자청장은 대표단에 광양만권의 산업·물류 인프라와 입주기업 현황, 미래산업 육성 방향 등을 설명했다. 양측은 각 지역이 보유한 청정 자연환경과 해양자원을 바탕으로 경제·산업 분야에서 협력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하와이 카운티 훌라댄스팀 30여 명이 ‘2026여수세계박람회’에 참가하는 일정과 맞물려 대표단의 광양경자청 방문도 이뤄졌다. 광양경자청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하와이 카운티와 경제·산업 분야 교류를 이어갈 계획이다.
빌 브릴한테 부시장은 “여수를 포함해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의 해양 환경 기반 산업과 투자 환경을 살펴볼 수 있었다”며 “양 지역이 상호 관심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모색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충곤 청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광양만권의 산업과 물류 인프라를 소개했다”며 “앞으로도 해외 지방정부 및 유관기관과 교류하며 투자유치 기반을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손영욱 더파워 기자 son4909@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