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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어때 해외투어, 구매자 5명 중 1명 ‘첫 고객’…거래액 2.7배↑

이경호 기자

기사입력 : 2026-10-2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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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파워 이경호 기자] 여기어때가 지난달 선보인 해외투어 서비스에서 신규 고객 유입과 숙소·항공권 교차 구매 효과를 확인했다. 해외투어 구매 고객 5명 중 1명은 여기어때를 처음 이용한 고객이었고, 최근 일주일 거래액은 서비스 오픈 첫 주보다 2.7배 늘었다.

여기어때는 지난 9월 7일 해외투어 서비스 출시 이후 이달 18일까지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해외투어 구매 고객 가운데 약 20%가 여기어때 첫 결제 고객으로 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 기존 주력 서비스인 숙소와 항공권이 아닌 신규 카테고리가 새로운 고객 유입 통로로 작용한 셈이다.

서비스 간 교차 구매도 나타났다. 해외투어 구매 고객 가운데 해외숙소나 항공권을 추가로 결제한 비중은 약 14%로 집계됐다. 여기어때는 해외투어가 단독 상품 판매에 그치지 않고 기존 여행 서비스와 연결되는 흐름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거래액도 증가했다.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해외투어 거래액은 서비스 출시 첫 주인 9월 7~13일과 비교해 약 2.7배 늘었다.

상품 라인업도 확대됐다. 서비스 출시 당시 전 세계 100개 도시에서 2000여개 수준이던 해외투어 상품은 현재 220개 도시 약 2800개로 늘었다.

결제와 동시에 예약이 확정되는 ‘바로 예약 확정’ 상품 비중은 전체의 약 30%다. 실제 해외투어 구매 고객 가운데 약 52%가 해당 상품을 선택했으며, 여기어때는 관련 상품 비중을 계속 늘릴 계획이다.

여기어때는 향후 해외투어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으면 자체 기획한 오리지널 투어 상품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숙소와 항공권에 이어 투어 상품까지 연결해 해외여행 서비스 범위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신인호 여기어때 익스피리언스프로덕트팀장은 “해외투어 서비스를 통한 신규 고객 유입은 물론 교차 판매 등 의미 있는 성과가 뒤따르고 있다”며 “해외투어 서비스가 본격 궤도에 오르면 여기어때만의 오리지널 투어 상품들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호 더파워 기자 lkh@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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