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최수영 기자] 프리미엄 리빙 브랜드 ‘프리츠한센(FRITZ HANSEN)’이 디자인과 품질로 대표되는 브랜드의 가치와 자산을 지키는 것을 목적으로 다각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기념해 일본과 덴마크에 이어 지난해 11월 12일부터 올해 1월 5일까지 ‘문화역서울 284’에서 <프리츠한센 150주년 전시 - Shaping the Extraordinary>를 개최했다. 전시회에서는 장인 정신과 혁신을 토대로 현대 디자인사에 한 획을 그은 프리츠한센의 미학적 가치를 선보였다.
프리츠한센은 그동안 아르네 야콥센, 폴 케홀름, 한스 웨그너 등 유명 디자이너와 협업하며 전 세계에 북유럽 디자인의 아이코닉한 매력을 알려왔다. 대표 제품으로는 현대 가구 디자인의 아이콘으로 손꼽히는 아르네 야콥센(Arne Jacobsen)이 디자인한 ‘시리즈 세븐(Series 7™) No.3107’ 체어가 있다.
이외에도 전 세계를 무대로 왕성하게 활동하는 건축가 및 가구 디자이너와 손을 잡고 시대를 초월하는 동시에 현대적인 감성을 전하는 매력적이고 실용적인 디자인 제품을 선보여왔다. 동시에 디자인과 품질로 대표되는 브랜드 자산으로 점철된 150년의 역사를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프리츠한센은 탁월한 장인 정신과 기술, 독특한 디자인, 그리고 뛰어난 품질이라는 가치를 유지하며, 올바르고 공정한 경쟁의 확립과 적정한 권리 행사를 위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시행하고 있다.
브랜드 관계자는 “최근 프리츠한센의 대표 제품에 대한 디자인 및 상품표지를 모방한 가품을 유통 판매한 국내 가구업체와의 공방 끝에 승소했다”며, “국내 시장 전체에 디자인 창작물과 상표권, 저작권에 대한 존중과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디자이너의 숭고한 열정과 감각, 고유한 브랜드의 가치를 담은 다채로운 상품을 선보이며 한국 소비자들과 만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최수영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