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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딕스젠, 미국 베리텍 사와 코로나 검역 신분증 사업 추진

이지숙 기자

기사입력 : 2021-04-28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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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MOU 체결하고 美 CDC에 자체 개발 진단 키트 등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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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파워=이지숙 기자] 국내 체외진단기업 ㈜딕스젠이 지난 26일(월), 미국 베리텍(Veritec)과 미국 CDC(질병통제예방센터)의 코로나 검역 신분증 사업(Medical Wellness COVID Member ID)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병원과 보건소, 학교, 철도, 공항 등 다양한 장소에서 △코로나19 검진 결과 △백신 접종 여부 △항체 생성 여부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내용이다. 베리텍 사는 기존 QR코드보다 보안성과 편의성이 우수한 -D Matrix Code인 ‘VeriCode’로 이용자에게 ID를 부여한 후 각종 정보를 CDC 시스템과 연동한다.

㈜딕스젠은 자체 개발한 민감도 96%, 특이도 100%의 COVID-19 항원/항체 진단키트와 현재 개발 중인 중화항체 진단키트를 사용해 이용자의 코로나19의 감염 여부와 백신 접종 후 중화항체 생성 여부를 진단하고, 결괏값을 CDC 시스템에 전송한다. 1회 검사 시간 역시 기존 면역진단키트보다 약 70% 빠른 3분 내로 단축했다.

아울러 ㈜딕스젠의 정밀 광학 기술을 적용한 Point-Of-Care 체외 진단 플랫폼인 ‘Epithod AutoDx’ 모바일 리더기로 사용자에 의한 판독 오류를 방지할 계획이다. 2만 개의 검사 결과 저장과 내장 프린터를 통한 검사 결과의 즉시 출력이 가능한 해당 리더기는 질병 중앙관리시스템이나 병원정보시스템과도 즉시 연동이 가능하다.

이에 베리텍 사는 향후 에어버스와 크루즈 선박 등 현재 면역진단키트로 간이 검사만 진행하는 소규모 다중이용시설에 딕스젠의 ‘Epithod AutoDx’ 리더기를 공급하고, 타사 키트의 결괏값을 디지털로 판독함으로써 더욱 체계적인 관리를 할 예정이다.

㈜딕스젠 이진우 대표는 “이번 MOU를 통해 미국 FDA 취득 등 다양한 사업 협력이 가능해졌다”라며 “미국 CDC와의 사업을 계기로 미국 시장에 본격 진출하고, 이와는 별도로 베리텍 사가 추진하는 아프리카 3개국 백신여권 시스템 공급 사업에도 참여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지숙 기자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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