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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안산 외국인 금융센터 확장 개점… 외국인 맞춤형 금융서비스 제공

이경호 기자

기사입력 : 2025-05-13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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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일(오른쪽)IBK기업은행전무이사가13일경기도안산시기업은행안산외국인금융센터에서실시간통번역서비스시스템을시연하고있다.이미지 확대보기
김형일(오른쪽)IBK기업은행전무이사가13일경기도안산시기업은행안산외국인금융센터에서실시간통번역서비스시스템을시연하고있다.
IBK기업은행은 13일 외국인 고객을 위한 맞춤형 금융서비스 강화를 위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외국인이 거주하는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안산 외국인 금융센터를 확장 개점했다고 밝혔다.

2008년 5월에 개점된 안산 외국인 금융센터는 외국인 고객을 위한 전용 점포로 평일은 물론 일요일에도 영업하며 6개국 언어에 능통한 직원들이 주요 상품 설명 및 가입, i-One Bank Global 앱 설치 등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업은행은 이번 확장 개점을 통해 외국인 고객이 자국 은행처럼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총 38개 언어로 실시간 통번역 서비스를 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언어 장벽으로 금융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던 외국인 고객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기업은행은 4월 외국인 고객의 금융 니즈에 특화된 외국인 전용 신상품 ‘IBK BUDDY’ 통장과 카드를 출시했다.

‘IBK BUDDY 통장’은 전자금융 이체 수수료를 포함해 각종 수수료 면제로 외국인 고객의 금융 부담을 덜어주는 혜택을 담고 있으며 주요 외국통화(USD, JPY, EUR) 환율 80% 우대 혜택도 제공한다. ‘IBK BUDDY 카드’는 대중교통, 통신, 편의점 등 생활 밀접 업종에서 5%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월 최대 1만원까지 통합 할인이 가능하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외국인 고객이 금융을 통해 더 나은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넘어서는 포용적 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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