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유연수 기자] 컴투스가 신작 게임 ‘도원암귀 Crimson Inferno(도원암귀 크림슨 인페르노)’의 공식 브랜드 페이지를 오픈하며 글로벌 팬심 잡기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개는 동명의 인기 만화를 원작으로 한 TV 애니메이션 방영 일정에 맞춰 진행돼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리고 있다.
‘도원암귀’는 누적 발행부수 400만 부를 돌파한 화제의 만화를 기반으로 한 작품으로, TV 애니메이션은 지난 7월부터 본격 방영에 돌입했다. 컴투스는 7월 18일 애니메이션 2화 방영일에 맞춰 게임 브랜드 페이지를 열고, 본격적인 콘텐츠 공개에 나섰다.
브랜드 페이지에는 작품 소개와 도쿄게임쇼 참가 정보, 뉴스레터 구독 안내와 함께 주요 장면을 담은 40초 분량의 트레일러 영상이 공개됐다. 트레일러에서는 애니메이션의 세계관을 녹여낸 게임 속 전투 장면과 캐릭터 그래픽이 일부 처음으로 베일을 벗었다.
‘도원암귀 Crimson Inferno’는 애니메이션의 설정과 서사를 기반으로 제작되는 턴제 RPG로, 몰입감 높은 3D 그래픽과 박진감 넘치는 전투 연출을 특징으로 한다. 컴투스는 글로벌 이용자들이 원활하게 즐길 수 있도록 모바일과 PC를 아우르는 멀티 플랫폼, 글로벌 친화적 인터페이스를 적용할 계획이다.
한편, 컴투스는 오는 9월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게임 전시회 ‘도쿄게임쇼2025’에서 ‘도원암귀 Crimson Inferno’의 독립 부스를 운영하며 글로벌 최초 공개에 나선다.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본격적인 소통과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다.
유연수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