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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중진공, 금융권 최초 ‘상생 내일채움공제’ 협약 체결

최병수 기자

기사입력 : 2025-09-17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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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중소기업 상생협력을 위한 우리 상생 내일채움공제 업무협약'에서 우리은행 배연수 기업그룹장(오른쪽)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조한교 인력성장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이미지 확대보기
17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중소기업 상생협력을 위한 우리 상생 내일채움공제 업무협약'에서 우리은행 배연수 기업그룹장(오른쪽)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조한교 인력성장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더파워 최병수 기자] 우리은행은 17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과 금융권 최초로 ‘중소기업 상생협력을 위한 우리 상생 내일채움공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이날 우리은행 본점 프리미어룸에서 열렸으며, 중진공 조한교 인력성장이사와 우리은행 배연수 기업그룹장 등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내일채움공제는 기업과 근로자가 공동 적립해 중소·중견기업 재직자의 장기 근속을 유도하고 목돈 마련을 돕는 정부 정책성 공제 제도다.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5년간 총 72억원 규모의 공제부금을 지원한다. 정상 납부·유지 기업에 대해 최장 12개월 동안 최소 60만원에서 최대 240만원까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원금은 우리은행에서 내일채움공제 신규 가입 시 신청 가능하다.

세부적으로는 △급여이체를 이용하는 기업에 최대 60만원, △수출입실적 1만달러 이상 또는 포용적 금융플랫폼을 이용하는 기업에는 중진공과 공동으로 최대 240만원까지 지원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성장하는 협력 모델을 만들기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중진공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포용적 금융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병수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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